교조님
지금 月日이 생각하는 것은
입은 인간 마음은 月日이야
(친필 12호 67)
인간을 창조한 이 어버이는
존명으로 있다 이것이 진실이야
(친필 8호 37)
※”친필”은 교조님께서 직접 붓을 들고 적으신 글로서, 17호 1,711수의 노래.
- 천리교의 교조는 누구예요?
나카야마 미키님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교조 나카야마 미키님을 ‘교조님’이라고 부르며 흠모하고 있습니다. 1838년 10월 26일, 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어버이신님께서 교조님의 몸속에 듭시어, ‘신의 현신’이 되신 교조님의 입을 통해서, 온 세상 사람들을 구제하고 싶다는 신님의 의도를 처음으로 밝히셨습니다.
- 교조님은 어떻게 가르침을 전하셨어요?
교조 나카야마 미키님은 입교 이래 50년에 걸쳐 ‘신의 현신’으로서 어버이신님의 의도를 우리 인간들에게 전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몸소 행동으로 즐거운 삶의 모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행적을 ‘모본의 길’이라고 하며, 교조님을 ‘모본의 어버이’로 흠모하고 있습니다.
- 1887년에 현신을 감추셨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무슨 뜻이에요? 돌아가신 것이 아니에요?
1887년 2월 18일(음력 정월 26일), 교조님께서는 자녀들의 성인을 촉구하며 현신을 감추셨습니다. 현재 그 모습은 뵐 수 없습니다만, 지금도 변함없이 으뜸인 집터에 머무르시며 세계 구제를 위해 활동해 주고 계십니다. 즉 교조님께서는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교조님께서 존명하신 채로 활동하고 계시는 것을 ‘교조님 존명의 리’라고 합니다. 교조님께서는 자녀인 온 세상 사람들이 고향인 ‘터전’에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