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할 수 있는 구제를 맹세하며 - 본부 신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 기원근행」

2022年2月24日

 

교회 본부는 2 1, 본부 신전에서 기원근행을 올렸다.

이 기원근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종식과 확진자의 신상 쾌유를 기원함과 동시에,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신님의 수호를 받는 의미를 확인하는 근행이다. 작년 4월부터 매월 1일 정오에 본부 신전에서 올리고 있다.

당일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예배장의 참배자 수를 제한하고, 남예배장 앞에 의자를 설치했다.

정오가 되자, 나카야마 다이스케님이, 미야모리 요이치로 내통령님과 함께 신전 상단에 올라가시고, 다이스케님이 박자목을, 미야모리 내통령님이 수를 맡으셔서, 기원근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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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에 앞서 미야모리 내통령님의 말씀이 있었다.

미야모리 내통령님은 먼저 고본 천리교교조전을 들어, 10장 ‘문을 열고서에는 음력 정월 26, 교조님께서 현신을 감추시기 직전의 일들이 상술되어 있다고 하시며, 교조님과 초대 진주님의 문답에서는 긴박한 상황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당일의 근행은 악기를 맡은 사람의 손이 모자라는 등, 형식적으로는 교조님께서 가르쳐 주신 근행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조님께서 근행의 즐거운 악기 소리를 흐뭇하게 들으셨던 일에 대해 “교조님께서는 무엇을 만족하셨던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셨다.

그 답은 “율이 있어도 마음작정이 제일이야.”, 값으로써 실을 사는 거야.”(1887 1 13)라는 지도말씀을 받은 초대 진주님의 마음작정과 실천에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우리들도 잘한다 못한다, 혹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없다의 문제를 떠나서, 작정하는 모습, 그리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을 교조님께서는 만족하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어서 작년 4월부터 기원근행을 올리는 가운데, 우리 각자가 나날이 기원하는 마음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기가 왔다라고 지적하시고, 그것은 코로나로 인해 끊긴 사람들의 마음의 유대를 되찾는 것이며, 신앙자로서는 구제의 실천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마지막으로 “마음작정을 하고 실천으로 옮기면, 어려움 속에서도 싹트는 것이 있다고 믿고 싶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할 수 있는 구제 활동을 맹세하여, 지금부터 기원근행을 올리겠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