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자

2019/06/20

교조님 말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쪽 곧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하늘의 자에 대면 모두 어긋나 있는 거야.」

어떤 사람은 삼각형의 창문으로 세계를 바라보면서, 「세상은 삼각형 모양이야.」라고 단정 짓고, 사각형의 창문으로 보는 사람은 그 말을 들고는, 「세상은, 이처럼 사각형 모양 아닌가. 너는 이상해.」라고 반론하며, 또 둥근 창문으로 보는 사람은 「농담 하지 마. 세상은 둥글다구.」라고 하며 맞섭니다.
실제 자신이 보고 있는 것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틀렸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설마 세상이 구형이라고는···.

자기보다 빨리 달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성적이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사물에 대해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독선적인 생각이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듭니다. 다른 관점을 차단하거나, 자신의 잣대로 들이 밀거나, 상대방의 견해가 자신과 다른 것만으로 불쾌감을 느낍니다.

교조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하늘의 자」의 존재에, 아차! 하고 깨닫게 됩니다.

사람의 수만큼 다른 잣대가 있고, 자신의 잣대도 그 수많은 잣대들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자신의 잣대가 절대로 똑바르다고 보증할 수 없으며, 나쁜 버릇, 나쁜 성품에 의해 삐뚤어져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에게는 결코 헤아릴 수 없는 「하늘의 자」에 따라 이 세계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

이것을 깨닫게 되면 겸허한 마음이 생기고, 독선에 의한 잘못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사람들에게 관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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