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마음을 가슴에 안고 구제한줄기를 맹세함 – 교조님 탄생제」

2021年5月14日

 

  방방곡곡에서 생신을 축하드림

  존명하신 교조님의 223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교조님 탄생제는 4 18, 나카야마 다이스케님을 제주로 신전 및 교조전에서 거행되었다. 교회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용재신자 분들에게 교조님 탄생제의 참배를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기쁨의 대합창과 경축 행사도 취소되었다.

  아침부터 구름이 덮여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온 이 날, 차가운 바람이 본고장에 부는 가운데, 구름 사이에서 드문드문 따스한 봄볕이 경내에 내리쏟아졌다. 오전 9 40, 다이스케님은 근행인원과 함께 본부 숙소를 출발하시고, 교조전과 조령전에서 참배하셨다. 또한 진주님께서는 동회랑 북쪽 끝에서 나오시고 남예배장 결계 안으로 들어가셨다.

  신전 상단에 올라가신 다이스케님은 제문에서 어전에는 근행인원과 대표자 일동이 등전하여, 각지각처에서 요배를 올리는 많은 이 길의 자녀들과 함께, 나날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조님의 생신을 축하드리옵니다.”라고 주상하셨다. 이어서 신악근행과 손춤이 용솟음치게 올리게 되었다. 신악근행이 끝난 후 진주님, 다이스케님, 하루에님, 노부에님은 교조님의 점심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교조전으로 이동하셨다.

근행 후의 신전강화는 마쓰무라 요시지 본부원이 맡으셨다. 마쓰무라 본부원은 교조님께서 50년의 모본으로 가르쳐 주신 것은 사람을 구제하는 길과 마음을 맑혀서 인생을 바꾸는 길이라고 하시면서 교조님께서 가르쳐 주신 즐거운 삶으로 이어가는 길을 순직하게 꾸준히 따라갑시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 다이스케님은 교조전으로 이동하셔서 교조님 어전에서 제문을 주상하셨다. 축사를 올리신 다음에 저희들 일동은 다시 한 번 교조님의 도구들로서의 자각을 굳게 다지며, 모본을 목표로 어떠한 가운데서도 용솟음치며 구제한줄기에 노력해 나갈 각오이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코로나 사태 속에 있어도 각지에 있는 교우들은 각각 장소에서 교조님의 생신을 축하드렸다. 그리고 교조님 탄생제 전후에는 가족 단위로 터전귀참하는 신자 분들의 모습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