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신전에서 기원근행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기원하며」

2021年5月14日

 

  지금이야말로 이 길의 사람다운 실천을

  교회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4 1일 본부 신전에서 기원근행을 올렸다. 작년 3월 이후 약 1년 만인 이번의 기원근행은, 감염 확산 종식과 확진자분들의 신상 치유를 다시 기원함과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서 신님으로부터 수호를 받는 의미를 확인하는 것이다. 예배장의 참배자수를 제한하면서, 안뜰과 남예배장 앞에 의자가 설치되었다.

  그날은 본부 관계자는 물론, 수양과생이나 본고장 근교에 사는 신자 분들이 신전에 모여들었다. 서로 간격을 띄워서 참배하도록 안내 방송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본부 재적자들이 참배자들의 유도를 맡았다. 정오가 되자, 나카야마 다이스케님이 미야모리 요이치로 내통령님과 함께 신전 상단에 올라가시고, 다이스케님이 박자목을, 내통령님이 수를 맡으시며 기원근행을 올렸다.

  근행에 앞서 미야모리 내통령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내통령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암중모색해 온 작년으로부터의 발걸음을 되돌아보신 다음에, 이 길을 신앙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작정과 신한줄기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남을 구제하는 마음은 참다운 정성이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지금이야 말로 구제에 이어가는 행동을, 이 길의 사람다운 실천을 모두가 빠짐없이 마음작정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기원하는 기원근행은, 원칙적으로 매월 1일 정오부터 본부 신전에서 올린다.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