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출장소 창립50주년 기념제」

2022年4月9日

콜롬비아출장소(소장시미즈 나오타로/칼리시)320일에 창립 50주년 기념제를 거행했다. 아직까지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방 접종 증명서의 제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환기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실시해서 102명이 출장소에 모였다. 게다가 콜롬비아 국내는 물론, 일본이나 중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교우들도 있었다.

근행에 앞서 시미즈 소장이 진주님의 축사를 대독한 다음, 이어서 곤도 다쿠마사(시마가하라콜롬비아교회장) 이사(理事) 스페인어 축사를 전했다. 곤도 이사는 축사에서 길에 정성을 다한 사람들의 진실 덕분으로 오늘의 콜롬비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언급하여, 즐겁고 용솟음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의 성인을 목표로 서로 돕고 서로 용솟음치는 장소가 출장소의 역할이며, 선인들의 신념을 단단히 이어받아 뒤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바란다고 참배자들에게 호소했다.

근행을 올린 후, 시미즈 소장은 인사에서 콜롬비아에 입식한 천리 청년에 대한 2대 진주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신전 낙성을 계기로 콜롬비아에서의 성인의 길이 시작되었고, 출장소는 즐거운 삶의 추진이라는 사명을 가진 장소라고 하면서 “선인들의 이바지와 노력에 감사하고, 이 출장소가 콜롬비아의 즐거운 삶의 본보기,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