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교자에 의한 ‘세계종교자 평화의 기도 모임’에 본교에서 참가

2023年11月28日

9월 10일부터 12일에 걸쳐 카톨릭계 단체인 산 에지디오 공동체가 주최하는 ‘세계종교자 평화의 기도 모임’이 독일 베를린에서 실시되어, 본교에서는 하세가와 요시히사 유럽출장소장과 야마구치 히데오 대로마 포교소장을 비롯한 6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평화를 위한 대담성’이라는 통일 테마 아래, 스무 가지 분과회가 열리고 본교는 그 중에서 ‘아시아 종교와 평화를 위한 추구’에 참석했다. 신사본청, 천태종 등의 대표자들과 함께 하세가와 소장이 패널로 등단했다.

하세가와 소장은 스피치에서 천리교에서 신앙생활의 기본은 신님께 대한 보은 감사를 담은 ‘서로 돕기’를 통해서 수호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 종교가는 “공감하는 마음”을 사람들로부터 이끌어 내며 폭력이 없는 조화로운 생활을 지도해야 한다’ ‘신앙심이 엷은 사람에게도 이타적 행동을 촉구하는 대처가 사회에서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천리교가 오랫동안 수양부모나 재난 구호 활동 등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여 신의 자녀인 인간들은 모두 형제자매이며 연령이나 성별, 그리고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엄성이 있는 존재라고 하고 ‘신님께 드리는 기원과 구제의 종교적 가치관을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가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스피치를 끝맺었다.

폐회식에서는 평화선언 채택에 이어서 평화를 맹세하는 의미로 초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