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의 가르침

근행과 수훈

모두 갖추어서 서둘러 근행을 하면
곁의 사람이 용솟음치면 신도 용솟음친다

(친필 1호 11)

 

근행만 틀림없이 행하게 되면
하늘의 혜택도 틀림이 없다

(친필 10호 34)

 

앞으로는 아무리 어려운 질병도
숨과 손춤으로 모두 구제할 테야

(친필 12호 50)

※”친필”은 교조님께서 직접 붓을 들고 적으신 글로서, 17호 1,711수의 노래.

"「근행」이 뭐예요?"

천리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제의이고, 온 세상 사람들의 ‘즐거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구제의 방법으로서 교조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셨습니다. 매월 26일에는 터전을 둘러싸고 전 인류의 즐거운 삶을 기원해서 ‘신악근행’이 올리게 됩니다. ‘신악근행’이란 10명의 근행인원이 각각 다른 손짓으로 태초 인간세계 창조의 신님의 섭리의 모습을 춤으로 나타내서, 그로 인해 어버이신님께서 인간 세계를 창조하셨을 때의 진기한 수호를 현대에 재현하는 근행입니다.
이 근행은 10명의 근행인원이 근행의 지가(地歌)인 신악가(神樂歌)에 장단을 맞춰서, 9가지 악기의 가락과 함께 한마음으로 올리며, 개개인의 질병이나 심각한 사정의 해소에 그치지 않고, 온 세상 사람들의 구제와 ‘즐거운 삶’의 세계 실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천리교교회본부에서는 해가 뜨는 시간에 아침근행, 해가 지는 시간에 저녁근행을 매일 올리고 있습니다.

"「수훈」이 뭐예요?"

질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전하여 어버이신님께 회복의 수호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별석(터전에서 듣는 어버이신님의 말씀)을 아홉 번 듣고, 사람을 구제하고 싶다는 진실한 마음으로 출원함으로써 ‘수훈의 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훈’은 결코 주술이나 마술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어버이신님께서 수훈을 전하는 사람의 (상대가) 꼭 어떻게든 구제 받았으면 하는 진실한 마음과, 수훈을 받는 사람의 오로지 신님께 의지하는 마음을 받아들이셔서, 어떠한 난병도 구제해 주십니다.